공지사항
무명을 밝히는 등불, 마산 중앙포교당 정법사

삼보 외호를 행동으로 2

최종식 | 2005.09.16 14:28 | 조회 1647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불교인권위원회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청에서는 전국의 학생들에게 사회의 문제에 대한 해답을 요구하는 시험 문제에 있어서 인간의 윤리나 도덕적인 문제에 대한 시험은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할 일이라고 본다 특정 종교를 비하하거나 종교에 편파적인 시험 문제는 올바른 교육관을 위해서도 제출해서는 안된다 그런데 그런 모범을 보여야 할 교육청이 어이하여 스님들에 대한 비하적인 문제에 대한 예문을 제시하고 해답을 요구했는지 알 수 없다 어떤 교육관을 갖고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분명히 말하자면 불교에 대한 비하적인 시험 문제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경남 교육청에서는 무엇 때문에 학생들에게 그러한 예문을 제시하고 문제의 해답을 요구 했는지 의문이 간다 불교를 비하하는 문제를 내어 불교에 대한 폄훼를 의도했는지 정말로 알 수 없는 일이다 그 많은 예시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하필이면 불교에 대한 비하적인 문제의 예문인가 너무나 불교를 무시하는 무지의 소치이다 경남 교육청에서 중학생들에게 이런 문제를 낸 것은 분명히 의도적이다 그러하지 않고서는 대중들이 잘 알지 못하는 문제에 대한 예문을 제시하고 답을 요구할 이유가 없다 만일에 그러한 의도적인 면이 없다면 정답을 요구하는 원인이 있을 것인데 그것이 무엇을 요구하는 것인가 시험이란 바로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탐구하는 것이 바른 시험 문제라고 본다 시험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경상남도 교육청이 지난 13일 경남 지역 전 중학교를 대상으로 치룬‘2005 경남 학업 성취도 평가’시험 가운데 3학년 사회과목 16번 문항에서‘스님이 고기를 좋아한다’는 내용의 속담을 보기 항목으로 제시해 각 학교 교사와 학생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 경남 지역 사회 과목 담당 교사들이 함께 출제한 문제의 시험 문항은 “다음 보기에 제시된 속담들을 통해 공통적으로 설명하기에 가장 적합한 경제개념은”이라는 질문과 더불어 제시된 4개의 보기 항목 가운데 “중이 고기 맛을 알면 파리도 남지 않는다”와 “내가 중이 되니 남아도는 것이 고기구나”라는 보기 항목이다.> 세상에서는 사람에 대한 평가를 하는데 있어서 그의 소질과 그에 대한 인간적인 탐구를 위한 평가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인간에 대한 존재의 성찰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인위적인 문제를 제시하여 인간에 대한 본래의 탐구를 가로막는 것은 올바른 교육의 평가가 아니다 인간에 대한 시험은 인간이 무엇을 말하는 것이며 인간에 대한 존엄성에 대하여 말하는 것이 시험이다 조선시대에 시험을 통하여 과거에 나가는 행위를 하였지만 실로 알고 보면 그것은 시험이 아니다 어느 특정인에 의하여 문제를 가르쳐 주는 부정 행위이다 오늘날에도 시험에 대하여 말하자면 특수 집단에 대한 이로움만을 제시하면서 그들로 하여금 문제를 전하도록 하는 것이 시험이다 시험 문제에 대하여서 말하자면 인간에 대한 문제를 다루는 것이며 인간에 대한 선한 행위를 위하여 학문을 하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9월 13일 실시한 경남 교육청에서 실시한 중학 3학년생을 중심으로 실시한 시험 문제에 대하여 스님을 비하하는 문제를 내어 불교에 대한 모독 행위를 한 것은 실로 유감이 아닐수 없다 경상남도 교육청은 무슨 의도로 그러한 시험 문제를 냈는지 전 불자들에게 해명하라 스님에 대한 비하적인 시험 문제의 출제는 분명히 말하자면 종교가 다른 이들의 불순한 의도로 밖에 볼 수 없다 교육부에서는 철저한 조사를 하여 그 진상을 불교도들에게 밝혀야 한다 이것 만이 경남도 교육청은 교육의 본연의 의무에 충실한 행위임을 알아야 한다 2005년 9월 16일 불교 평화연대 상임대표 :진관 불교인원위원회공동대표 진관, 지원스님 한상범 서울불교인권위원장 : 법철 부산불교인권위 공동대표 : 정각 혜총 도관 대구불교인권위원장 : 재원 대전불교인권위원장 : 장곡 충북불교인권위 위원장 : 무원 포항불교인권위원장 :묵설 인천불교인권위원장 : 정암 홍성불교인권위원장 : 보정 불교 여성 회 회장 : 성법 서울불교평화연대 대표 : 법우 부산불교평화연대 상임대표 : 지원 대전불교평화연대 대표 : 현광 광주불교평화연대 대표 : 현지 재주불교평화연대 대표 : 대효 인천 불교평화연대 대표 :보현 경기 불교평화연대 대표: 법민 기장불교평화연대 공동대표 :설곡 송락조 부산 불교 언론 대책위원장 :보화 대구 불교평화연대 대표 : 이상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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