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무명을 밝히는 등불, 마산 중앙포교당 정법사

108사 순례 - 사자산 법흥사 기도 순례

최고관리자 | 2011.05.31 10:06 | 조회 1406

◈ 사자산 법흥사

사자산 법흥사는 신라의 고승 자장율사가 나라의 흥륭과 백성의 편안함을

도모하기위해 643년 신라 선덕여왕 12년에 사자산 연화봉에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흥녕사(興寧寺)로 창건했다. 중국 선종의 중흥조인 마조도일 선사로부터

선(禪)을 전수받았던 신라의 선승 도윤칠감국사의 제자 징효절중(澄曉折中)이

886년 이곳에 선문을 여니 이것이 바로 라말여초 구산선문 중 하나였던

사자산문(獅子山門)이다.

1163년 고려 의종 때 다시 중창하였으며, 1730년 조선 영조 6년, 1778년

조선 정조2년, 1845년 조선 헌종 11년까지 역사의 부침 속에서도 소실과

중창을 반복하며 그 맥을 이어왔다. 그 후 폐사지에 가까웠던 흥녕사가

1902년 대원각스님에 의해 법흥사로 개칭되고 재건되었다.

1912년 또다시 화재로 소실되었던 것을 1933년 지금의 터로 적멸보궁을

이전 중수하였다. 1991년 삼보스님이 적멸보궁을 다시 증축하였고

1999년 도완 스님 때에 이르러

법흥사 전모를 혁신하는 불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법흥사의 유적으로는 옛 흥녕선원의 위세를

짐작하게 하는 3개의 석탑과 1개의 수호석불좌상,

자장율사가 수도하던 토굴, 적멸보궁,

사리탑(강원도 유형 문화재 73호),

흥녕사 징효대사 보인탑(보물 612호),

징효대사 부도(강원도 유형문화재 72호),

흥녕선원지(강원도 지정 기념물 6호)가 있고

종이가 없던 시절 인도 영라수 잎에 범어로 기록한

패엽경 등의 소중한 삼보종재가 남아있다.

법흥사 주변에는 금강송림으로 우거져있으며

천연기념물 제242호인 까막 딱다구리가 서식한다.

(법흥사 홈페이지에서)

종무 스님의 자세한 안내에 모두들 열심히 귀 기울이고.......

 

 

 

 

적멸보궁 주련 - 내용은 제일 첫 사진 돌에 새겨진 풀이 참조하십시오.↓

 

 

 

 

적멸보궁 닷집 모습  ↓↑

 

 

 

        

     자장 스님을 비롯한 선지식님들의 용맹정진 하시던 토굴

보궁 사리탑 

 

법흥사 석분 앞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축대를 쌓아 놓았슴.

그 벽면에 부처님의 팔상성도를 양각해 놓은 모습을 보니

부처님의 일대기가 한눈이 들어 오는 듯......

 

제2보궁 약사전 가는 길양 옆에 미끈한 금강송의 늠름한 자태.......↑↓

↑↓

 

 

 

 

조게종 종단 중 법흥사만이 유일하게 산신기도를

정기적으로 올리는 것이 특이하다.

아마도 산신 기도 효험이 많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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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궁 저녁예불 모습 ↑↓

철야정진 중 참선 실참 시간  

 

만다라전의 신비한 만다라 모습

법흥사 템풀스테이 夢當緣必!!!!

 

夢  꿈을이야기합니다.

當  당당한 자신감을 이야기합니다.

緣  인연을 이야기합니다.

必  반드시라는 필연을 이야기합니다.    ↓

적멸보궁앞 소나무에 송화가 아름답게 피었다.

105차 108사 기도순례는 44명의 도반님들이 참가하여

적멸보궁에서 저녁예불후 입제식에 이어 금강경 독송,

석가모니불 정근, 참선실참, 500배 용맹정진 후

새벽예불시 까지 각자 개인기도를 실시하였습니다.

 보궁법당에서의 새벽예불은 우리들의 가슴에

굳건한 신심을 일깨워 뿌듯한 환희심 그 자체였습니다다.

가슴 가득히 부처님의 진한 법향을 안고 맛있게 아침공양 후

다음 순례지 정암사를 향해 출발 하였다.

수고하여 주신 사찰관계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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