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무명을 밝히는 등불, 마산 중앙포교당 정법사

불교대학 하계수련회- 미타암

최고관리자 | 2011.07.22 08:50 | 조회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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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미타암은  천성산 해발 700m 지점, 기암괴석 밑에 위치한 사암으로, 최초 창건은 신라 문무왕 15년 서기 675년 원효스님께서 창건하셨고, 화엄뻘에서 설법하여 천인(千人)이 함께 깨달음을 얻었다하여 이 산이름도 천성산이라한다,
 
     현재 석굴법당에 모셔진 아미타불 입상(보물 998호) 은 신라 문성왕 17년 846년에
모셨는데, 그 배경은 문성왕의 왕비가 지병으로 고생하자 이곳에 부처님을 모시고
불공을 드리면 병이 나을 수 있다하여 경주 안강에서
화강암을 운반해서 조성하여 모셨다고한다,
 
     그후 수차에 걸쳐 중수하였으니, 고려 우왕 2년 서기 1376년 지선공사,
조선선조 10년      서기  1577년  헌당선사,1888년 정진선사, 1957년 성수선사,
그리고 현재의 대웅전은 1998년 당시 주지이신 혜오스님이
옛건물을 헐고 새로지은 법당이다,
 
     미타암은 현재 대웅전을 비롯하여 석굴법당, 삼성각, 감로당, 종각등이 있고,
석굴법당에 모셔진 아미타불 입상은 1989년 보물 제998호로 지정 되었다,
 
    이곳 미타암의 주요위치는 석굴법당으로 일화가 있으니 삼국유사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적고있다,
    삼양주(지금의 양산) 동북쪽 20리에 포천사(지금의 천성산) 이 있는데 석굴이
기이하고 빼어나 절묘한데 여기 다섯비구가 아미타불을 몇년동안 염송하여
마침내 깨달음을 얻고 서방으로 날아갔다는 일화가 있다,
 
    현재 석굴법당에 모셔진 아미타불의 입상은 풍만하면서도 우아한 상호,
부더러운 주름은 전신을 감싸고 있어 통일신라 초기의 뛰어난 예술로 평가되고 있으며 ,
혜월스님을 비롯한  금오, 벽안, 성수스님등 많은 선지식이 주석하였고,
관음보살의 영험또한 신묘하여  원근 각지에서 기도객이 끊이지 않고 내왕하고 있어 천성산의 제일기도 도량으로 불리우고 있다,(미타암 종무소에서 제공)
 
 
 
 
 
 
 
                                                          영화 주지 스님의 법문 ↑
열심히 법문 경청하시는 모습들↑↓
 
 
 
 
 
 
 
 
 
 
 
금강경 독송후 석굴법당으로 기전 잠시 휴식시간에 끼리끼리 오손도손 담소를 나누는 모습.↑↓
 
 
 
 
석굴법당으로 올라가는 계단 ↑
 
아미타여래 입상의 거룩하신 모습   ↑↓
 
석굴 법당에서 실시한 참선실참 중...한 소식 하기 위해
 
참선 법회 후 즐거운 야참시간에....
 
대웅보전에서의 108참회 정진 기도 중인 님들!  ↓↑
 
 
모든 소원 간절히 바라면서.....
방사및 종무소 건물
 
 
 
유일한 운송 수단인 전동차
 
몹시도 더웠던  지난 7월16일 오후2시에 마산 공설 운동장서 52명이 도반들이 대형버스와 승용차에
분승하여 설레임으로 가득한 마음으로 2011년 하계 수련회 장소인 천성산 미타암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이동 도중 간단한 의식으로 마음을 다잡으며 철야정진의 끈을 조이고,
소주리에 도착하여 여장을 꾸려 미타암 봉고차에 분승하여 중턱 주차장까지 이동하여
무거운 짐과 공양물은 리프트에 싣고 도보로 미타암을 향해 올라가기 시작하니
그늘 속이지만 땀이 비오듯 한다. 연방 가쁜 숨을 몰아 쉬며 4시 50분경에 미타암에 도착하니
종무소 보살님이 반갑게 맞이해 주셨다. 방사에 여장을 풀고 간단한 수련복으로 갈아 입은 후
저녁공양을 맛있게 먹고 주지 영하 스님의 법문을 청해 들었다,
저녁 7시에 1시간 동안 저녁예불에 동참하고, 철야정진 법회 입제식 후 본격적인 수련에 들어갔다. 
총무님의 간단한 수련회 프로그램 설명과 인사가 있은 후 금강경 독송을 마치고
석굴 법당으로 가기위해 잠시 휴식을 가지기위해 대웅보전을 나오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 땀에 젖은 우리들을 기분 좋게 민들어 준다.
달빛 속에서 내려다 본 야경은 모두들 참으로 잊지 못할 한 조각 추억으로
영원히 남을 것이라  생각된다. 석굴 법당에서의 아비라기도를 마치고 저녁 야참을 국수로
맛있게 배불리고 새벽 1시부터 2시간 반에 걸쳐 참회기도 정진기도를 마치고,
땀에 절은 매무새를 대강 추스려, 새벽예불 및 기도를 무사히 마무리 하였다.
아침 공양 후 간단한 평가와 회향식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수련회에 한 사람도 빠지지 않고 끝까지 동참하여 주신 도반님들 감사하옵고,
야참을 준비 하여 주신 미타암 보살님, 그리고 정혜심, 보타월,유선행 보살님께도 감사를 드린다.
쏟아지는 잠,  무더위 그리고 힘듬을 이기고 회향하는 발걸음은 무겁지만 마음은 환희심 가득한
1박2일이 되있으리라 믿는다.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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