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무명을 밝히는 등불, 마산 중앙포교당 정법사
(음) 9월 초 하루 초청법회 안내
최고관리자 |
2012.10.03 18:44 |
조회 978
종범 스님 법문이 있습니다.
정법사에서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신도님들의
폭 넓은 불교 신행을 위하여
9월 초하루 법회에 종법 큰 스님(전 승가대학 총장)을
초청하여 법회를 가집니다.
주위분들께 많이 홍보하여
부처님의 진리의 말씀을 가슴에 담아
가시기 바랍니다.
【우리 몸의 중심된 주인은 부모다. 또한 내 몸속에 있는 물도 내 몸의 주인이다.
뼈는 흙에서 온 것이고, 숨은 공기에서 오고, 체온은 불에서 온 것이다.
이렇게 나의 주인들은 전부 밖에서 온 것<외물>들이고,
이것들이 나의 현재現在주인이다. 이것을 다 빼면 나는 없다.
나는 어디 있는가,
나의 옛 주인이 나의 본주인<眞如>이다.
옛 주인의 권고말씀이 있다.
"해는 지고 저문 날에 몸단장하고 어디를 가오? <인생이 얼마 남았거늘>
기쁨 쫓아가시려거든 이내 한 말 듣고 가오! . <옛주인이 현주인에게>
가는 곳은 꽃밭이요, 나의 집은 연못이라!
꽃과 나비는 봄 한 철인데,
물과 고기는 사시사철이라네!"
우리의 본래주인 찾는 것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
이 몸의 본주인을 찾아보고 죽는 것이
최고로 잘 사는 거다.】
-종범 스님 법문 중에서-
◆ 일 시 : 불기 2556년 10월 15일(월) 11:00
◆ 장 소 : 정법사 대 법당
◆ 법 사 : 종범 큰스님 (전 승가대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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