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무명을 밝히는 등불, 마산 중앙포교당 정법사

통도사 부처님오신날 kbs 열린음악회 안내

관리자 | 2005.05.08 21:06 | 조회 1837

음악회 동참하실 분은 정법사 종무소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245-6544 출발 : 5월 10일(화) 오후 2시 장소 : 마산 구. 중앙극장 부처님오신날 맞아 '열린음악회' 열어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이번 음악회는 자연과 불자, 지역주민이 하나가 되는 지역축제가 될 겁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10일 오후 6시 경남 양산 통도사(주지 현문 스님)에서 KBS 1TV '열린음악회'가 열린다. 사찰 한복판에서 이처럼 대규모 대중 음악회가 열리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현문(玄門) 스님은 닫힌 사찰에서 열린 사찰로, 받는 불교에서 주는 불교로 나아가기 위한 것이라고 음악회를 여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의 주제도 '나눔으로 하나되는 세상' 아닙니까. 이번 음악회가 대중들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됐으면 합니다. 통도사의 훌륭한 경치도 일반인과 공유하고요." 무엇보다 스님은 "무대가 여느 음악회보다 아름답게 꾸며질 것"이라며 자랑을 멈추지 않았다. "무대 자체가 한 폭의 그림이 될 겁니다. 성보박물관 앞 냇가 200m를 많은 돈을 들여 복개해 관람석으로 꾸몄고, 출연자들이 서는 무대는 냇가에 있는 다리 위에 설치됩니다. 무대 주변에는 시냇물이 흐르고요. KBS 담당 PD도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무대'라고 극찬하더군요." 테이, 마야, 태진아, 장윤정, 소방차, 정수라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데, 국악인 김영임이 동자승과 함께 탑돌이를 하는 이색적인 모습도 연출된다. "일부에서는 많은 예산을 들여 행사를 여는 것을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저는 이것이 우리 통도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이로 인한 부가가치는 행사비용을 훨씬 넘어설 겁니다." 음악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 김태호 경남도지사, 오근섭 양산시장 등 약 3만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연은 15일 녹화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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