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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찬양’ 제갈성렬 위원 하차

최고관리자 | 2010.02.26 11:05 | 조회 1541

‘주님 찬양’ 제갈성렬 위원 하차 “흥분상태서 무심결에 한 종교적 발언 죄송” SBS, “뉴스 통해 사과하겠다” 본지에 밝혀 기사등록일 [2010년 02월 25일 16:14 목요일] 동계올림픽 경기 방송 중 특정 종교를 찬양해 물의를 일으킨 제갈성렬 해설위원이 중도 하차했다. SBS방송국은 보도자료에서 “제갈성렬 위원이 자중하는 의미로 오늘부터 SBS 방송중계를 마치겠다고 하차 의지를 전했다”고 2월 25일 밝혔다. 제갈성렬 위원은 “2월24일 열렸던 스피드스케이팅 1만미터 경기 중계 방송시 너무 흥분한 상태에서 무심결에 의도하지 않은 종교적 발언을 했다”며 “공평성과 공정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하는 방송에서 부적절한 용어를 사용한 것이 대해 사과한다”고 말했다. SBS 측은 이에 대해 “특정 종교와 관련해 편향적인 용어 사용이 있었다고 인정하며 부적절한 용어 사용은 올림픽 방송의 기획의도와 정면 배치될 뿐 아니라 시청자의 신뢰에 반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가 사과와 징계를 요구하며 발송한 항의 서한과 관련해서도 명백하게 잘못된 부분임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하겠다고 밝혔다. SBS 홍보팀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뉴스 등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사과하겠다”고 전한 뒤 “해설 위원의 경우 정식 직원이 아닌 위촉직이기 때문에 본인의 결정에 따라 자연스럽게 해임이 된 것으로 징계 부분은 해당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최승현 기자 trollss@beopbo.com 법보신문 1038호 [2010년 02월 25일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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