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무명을 밝히는 등불, 마산 중앙포교당 정법사

老天堂 月下大宗師 圓寂

관리자 | 2003.12.04 13:27 | 조회 1332

老天堂 月下大宗師 圓寂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이신 老天堂 월하대종사께서 12월 4(목)일 오전 9시 15분경 방장실인 正便殿에서 圓寂에 드셨습니다. 세수 89세, 법납 71세. 속명 윤희중(尹喜重). 1915년 충남 부여에서 출생하신 스님께서는 1933년 7월 20일 18歲에 강원도 유점사에서 성환 화상을 계사로 득도 하신후 1940년 4월 8일 통도사에서 구족계를 수계한 뒤 오대산 방한암스님 회상에서 하안거를 성만하신 이래 50여 안거를 성취하셨습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통도사 전계화상, 중앙종회의원, 통도사 주지(1956), 조계종 총무부장, 감찰원장(1958), 중앙종회의장(1960), 동국학원 이사장(1975), 조계종 원로의원 및 제16대 총무원장(1979), 제9대 종정(1994) 등 종단의 주요 소임을 두루 역임하시고 현재까지 통도사 방장으로 주석하고 계셨습니다. 불보종찰 통도사를 중창하시고 종단정화 운동의 주역으로서 대한불교조계종 탄생의 큰 공헌을 하셨으며, 선풍진작과 후학양성을 위해 정진하셨습니다. 수법제자가 60여명이며, 손상좌 등 200여명이 있습니다. 노천당 월하대종사의 영결식 및 다비식은 종단규정에 의거 12월 10(수)일 오전 10시경 통도사에서 종단장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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